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솝 우화/목록 (문단 편집) === 사자의 몫 === 힘이 센 사자와 발이 빠른 당나귀와 꾀 많은 여우가 힘을 합쳐서 많은 짐승들을 잡았다. 사냥감이 충분히 모아진 다음 사자는 당나귀에게 제각기 몫을 분할하게 했는데, 당나귀가 똑같이 나눈 몫에 불만을 품은 사자가 당나귀를 물어 죽이자 여우는 무서운 사자의 속셈을 재빨리 눈치채고 사자의 의중을 파악해 사자에게 많은 양의 몫을 줘서 사자는 그제서야 만족했고, 여우에게 어디서 이런 방법을 배웠냐고 묻자 여우가 이렇게 말했다. >여우: 방금 죽은 당나귀가 가르쳐 주었어요. 헤헤! * 판본에 따라 판본에 따라서 사자와 당나귀, 또는 사자와 늑대만 나오는 버전도 있으며, 둘만 나오거나 후술한 초식동물들이 같이 나오는 버전에서는 먼저 사자가 동물의 황제라고 첫 번째 덩어리를 가져간 뒤에 당나귀나 다른 동물이 두 번째 덩어리를 가져거나 그려려 하자 마지막 세 번째 덩어리가 남았을 때 사자가 마지막 것도 자기에게 바치라고 협박하면서 세 번째 것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버전도 있으며, 그 외에도 여우가 있는 원래 버전에서는 당나귀가 육식동물들과 어울려 다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겼는지 당나귀의 자리에는 늑대나 곰이 등장하기도 한다. * 바리에이션으로 세 마리의 동물들 대신 도둑들이 등장하기도 한다.(사자>두목, 당나귀나 늑대, 곰>무능한 부하, 여우>현명한 부하.) * 버전마다 전개나 등장 동물도 다양하며, 어느 버전에선 사자와 자칼과 곰, 그리고 여우가 모여서 회의를 열었다. >사자: 여러분. 우리는 다리가 넷, 몸 크기도 비슷하고 맹수니까 형제처럼 지냅시다. '''백지장도 맛들면 났다''' 하지 않습니까? >여우, 곰, 자칼: 좋습니다. 우리들은 사이좋게 지냅시다. >사자: 사냥을 하면 우리 넷이 똑같이 나눕시다. 그리고 적을 만나면 힘을 합쳐 싸웁시다, 여러분! 사자의 발언에 곰과 여우와 자칼은 찬성했다. 어느 날, 이 넷이서 힘을 합쳐 커다란 사슴을 한 마리 잡고 사자가 사슴을 네 등분으로 나눴다. >자칼: 여러분, 모두 사슴 고기를 가져갑시다! 곰과 여우가 먼저 사슴 고기를 집으려 하자 사자가 말했다. >사자: 잠깐만 기다려라. 내 말부터 듣거라. 첫번째 건 내 거니 내가 갖는다. 두번째 건 내가 맹수의 황제이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 세 번째 건 내가 가장 세니까 내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건 너희 중 누구라도 가져가라. 난 너희 중 한 놈이 네 번째 것을 건들면, 바로 잡아먹겠다. >자칼: 야이놈아! 감히 사슴고기를 네놈 혼자 다 쳐먹는다고? >곰, 여우: 사자를 죽이자!! 우리들 셋이 덤비면 저따위 사자 정도는 두렵지 않다! 덤벼라! 여우와 자칼과 곰이 사자에게 덤벼들었다. 제아무리 힘센 사자라도 이 셋의 합친 힘을 이길 수는 없었으며, 사자는 사슴 고기를 한 조각도 못 먹고 도주했다. * 바리에이션으로 사자와 얼룩소와 양과 돼지 혹은 사자와 암소와 염소와 양이 사슴 대신 [[얼룩말]]을 사냥하기도 했으며 이 경우에는 사자 혼자 얼룩말 한 마리를 독차지하는 결말도 있다. [* 얼룩말이 사자의 주된 사냥감인 만큼, 사자 혼자 얼룩말 한 마리를 독차지할 만도 하다.] * 여담으로 이 우화는 강자에게 빌붙어 사는 자들의 처지를 풍자한 우화라고 하는데, [[땅콩회항]]도 이와 유사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